퍼센트 계산 기본 3가지 — 공식과 실생활 예시
A의 B%, A는 B의 몇 %, 증감률. 퍼센트 문제 대부분은 이 세 가지 공식으로 풀립니다. 팁·점수·연봉 인상 예시로 정리했습니다.
퍼센트(%)는 '100을 기준으로 한 몫'입니다. 25%는 100 중 25, 곧 0.25입니다. 퍼센트 문제는 겉모습이 달라도 거의 다 아래 세 가지 유형 가운데 하나입니다. 어떤 유형인지만 알아보면 공식은 간단합니다.
1. A의 B%는 얼마인가
가장 흔한 유형입니다. 전체(A)에 비율(B%)을 곱합니다.
A의 B% = A × B ÷ 100
- 식사비 48,000원의 팁 15% → 48,000 × 15 ÷ 100 = 7,200원
- 월급 3,200,000원 중 저축 20% → 3,200,000 × 0.2 = 640,000원
- 정원 350명 중 출석률 92% → 350 × 0.92 = 322명
퍼센트를 소수로 바꾸면 계산이 빨라집니다. 15%는 0.15, 8%는 0.08, 120%는 1.2입니다. 퍼센트 기호를 떼고 소수점을 왼쪽으로 두 칸 옮기면 됩니다.
2. A는 B의 몇 %인가
부분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구합니다. 부분을 전체로 나눈 뒤 100을 곱합니다.
A는 B의 (A ÷ B × 100)%
- 시험 80문항 중 68문항 정답 → 68 ÷ 80 × 100 = 85%
- 예산 500만 원 중 광고비 120만 원 → 120 ÷ 500 × 100 = 24%
주의할 점은 무엇을 기준(분모)으로 삼느냐입니다. '광고비는 예산의 몇 %?'와 '예산은 광고비의 몇 %?'는 전혀 다른 질문입니다. 문장에서 '~의'가 붙은 쪽이 기준(분모)입니다.
3. A에서 B로 몇 % 늘었나(줄었나)
변화의 크기를 처음 값에 대한 비율로 나타냅니다.
증감률 = (B − A) ÷ A × 100
- 연봉 4,000만 원 → 4,300만 원: (4,300 − 4,000) ÷ 4,000 × 100 = 7.5% 인상
- 월 방문자 12,000명 → 9,000명: (9,000 − 12,000) ÷ 12,000 × 100 = −25%(25% 감소)
결과가 양수면 증가, 음수면 감소입니다. 기준은 언제나 바뀌기 전 값입니다. 9,000명을 기준으로 잡으면 33.3%가 나오는데, 이는 '9,000에서 12,000으로 늘어난 비율'이라는 다른 질문의 답입니다.
세 유형을 구분하는 요령
- 비율(%)을 알고 양을 구한다 → 1번 (곱하기)
- 두 양을 알고 비율을 구한다 → 2번 (나누기)
- 같은 대상의 전후 값을 알고 변화 비율을 구한다 → 3번 (차이를 처음 값으로 나누기)
암산 요령
- 10%는 소수점을 한 칸 왼쪽으로: 37,500의 10% = 3,750
- 5%는 10%의 절반, 20%는 10%의 두 배, 15%는 10% + 5%
- 1%는 소수점 두 칸: 37,500의 1% = 375 → 3%는 1,125
- A의 B% = B의 A%: 50의 8%는 8의 50%와 같아서 4입니다. 한쪽이 쉬우면 바꿔서 계산하세요.
자주 하는 실수
- 퍼센트를 그대로 곱하기: 200 × 15 = 3,000이 아니라 200 × 0.15 = 30
- 증감률의 분모에 바뀐 뒤 값을 넣기
- 퍼센트끼리의 뺄셈 결과에 %를 붙이기: 3%에서 5%가 되면 '2% 증가'가 아니라 2%p 증가(상대적으로는 66.7% 증가)입니다. 자세한 내용은 퍼센트포인트 가이드를 참고하세요.